명인소식

2018년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한 달 앞두고
일렉에서는 스크린 야구 대회가 있었습니다.

유통사업부와 B2B사업부 팀 대항전으로 2개 방으로 나뉘어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경기가 시작하고 1회부터 유통팀에서 4점을 내서 일찌감치 앞서갔습니다.
B2B팀은 만루에서 양 과장님의 병살타로 아쉽게 역전 찬스를 놓쳤습니다.

이후 게임으로 B2B팀이 점수를 차근차근 따라잡으며 동점이 되었습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다 7대7 동점으로 1번방 게임이 종료되었습니다.

'야구는 역시 9회 말 2아웃부터' 인가요?

그리고 1번방은 게임에 집중한 나머지 아무도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놀라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자세만 보면 모두 프로 야구 선수 같습니다.)

여지껏 모두 2번방 위주의 사진,

2번방은 게임 초반 헛스윙으로 점수를 내지 못하다가 2회 유통팀 연속 안타와
지영씨의 내야 안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유통팀 깍두기로 참석한 용병의 2점짜리 홈런으로, 유통팀이 점수 차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뒤늦게 B2B 사업부도 추격을 시작하지만 2점을 내는데 그치며,
2번방 최종스코어는 6대2로 유통팀이 승리하였습니다.

최종 합산 결과, 13점을 득점한 유통사업부의 승리로
거금의 회식비를 부상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